10장. 포인터 변수란?

포인터 변수?

포인터는 변수의 타입 중에 하나이다.

그런데 포인터 변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른 변수의 위치를 가리킨다.

우리는 각자의 집에서 산다.

집을 변수로 생각해보자.

집 안의 가구들이나 물건들은 변수의 값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.

집을 우리가 지금까지 배웠던 일반적인 변수라고 생각한다면 포인터 변수는 집의 주소를 담는 변수이다.

다음은 변수의 주소를 알아보는 예제다.

#include <iostream>

using namespace std;

int main()

{

char c = 'J';

int i = 2;

float f = 9.9f;

cout << "c의 주소 = " << (int*)&c << "\n"; //int 타입 변수의 주소인 것처럼 만듬

cout << "i의 주소 = " << &i << "\n";

cout << "f의 주소 = " << &f << "\n";

return 0;

}

비주얼 스튜디오 2017이 업데이트 되면서 밑의 콘솔 종료부분이 조금 바뀌었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.

각 변수의 주소가 잘 출력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.

이 예제를 보면 알겠지만 변수의 주소를 구하는 방법은 & 연산자를 사용하면 된다.

이제 포인터 변수를 사용해서 주소를 출력해보자.

#include <iostream>

using namespace std;

int main()

{

int i = 10;

int *p;

p = &i;

cout << "&i = " << &i << "\n";

cout << "p = " << p << "\n";

cout << "&p = " << &p << "\n";

return 0;

}

변수 i의 주소를 직접 출력할 때와 포인터 변수 p에 주소를 담고 출력하는 것과 결과가 같음을 볼 수 있다.

그리고 포인터 변수 p 또한 변수이기 때문에 주소를 갖고있다.

여러가지 타입의 포인터

포인터 변수에 주소값을 담을 때 같은 타입의 변수 주소값만 담을 수 있다.

포인터의 타입 이름을 만드는 규칙은 간단하다.

포인터 변수에 담을 값의 타입을 적어주고 *를 붙여주면 된다.

예제를 보자.

int main()

{

int i = 10;

int * pi = &i;

char c = 'A';

char * pc = &c;

float f = 3.3f;

float * pf = &f;

bool b = true;

bool *  pb = &b;

short int s = 30;

short int * ps = &s;

return 0;

}

여기서 *의 띄어쓰기 방법에 대해 의문이 들 수 있다.

int* p;

int *p;

int * p;

세 가지 모두 동일한 동작을 한다.

void 포인터

지금까지 배운 지식으로는 포인터 변수의 타입은 담을 변수의 타입에 *를 붙이는 것이라고 배웠다.

그런데 void 형의 변수를 본 적 있는가?

void 포인터는 모든 타입을 가르킬 수 있는 포인터이다.

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,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.

타입에 따라 메모리에 할당되는 크기가 다르다.

하지만 void 형식만으로는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변수의 참조 영역인지 알 수가 없다.

그래서 void 포인터는 주소만 담을 때 사용한다.

void 포인터의 예제를 보자

int main()

{

int i = 20;

void * pv = &i;

int * pi = (int*)pv; // 형변환을 해준 뒤 사용해야 한다.

return 0;

}

주소의 값 접근하기

포인터 변수에 주소를 담고 그 주소를 이용해 변수의 값을 바꿔보자.

#include <iostream>

using namespace std;

int main()

{

int a = 10;

int *p = &a;

cout << "*p = " << *p << "\n";

*p = 30;

cout << "a = " << a << "\n";

cout << "*p = " << *p << "\n";

return 0;

}

값이 정상적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.

여기서 *, 이 연산자는 포인터 변수가 가리키고 있는 주소의 값을 의미한다.

결국 a 변수의 값을 의미하는 것이다.

*p를 통해서 값을 직접 바꾼 것을 알 수 있다.

Const와 포인터

Const란 변수의 값을 변경할 수 없게 만드는 속성이다.

변수를 정의할 때 const를 함께 적어주면, 그 변수의 값은 다시 바꿀 수 없다.

예제를 보고 이해하자.

int main()

{

const int a = 10;

a = 20; // 오류 발생

return 0;

}

이렇게 변수의 값을 절대 바꿀 수 없다.

그에 따른 규칙이 하나 있는데 const를 사용해서 변수를 정의할 때는 반드시 초기화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.

이제 const와 포인터를 같이 사용해보자.

아래의 코드는 일반적인 포인터의 사용 방법이다.

int i1 = 1;

int i2 = 2;

int *p = &i1;

p = &i2; // 에러 x

*p = 30; // 에러 x

이제 const를 앞에 추가해보자.

int i1 = 1;

int i2 = 2;

const int *p = &i1;

p = &i2;

*p = 30; // 오류

const int "*p의 뜻은 p가 가리키는 변수가 const int 타입이다." 라는 뜻이기 때문에 값의 변경을 할 수 없다.

그렇다면 int와 const의 위치를 바꿔보자.

int i1 = 1;

int i2 = 2;

const int *p = &i1;

p = &i2; // 오류

*p = 30;

int const *p의 뜻은 "int 타입을 가리키는 p는 const 속성이다." 라는 뜻이기 때문에 p의 값을 바꿀 수 없다.

다음 시간에는 복합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다루는 법에 대하여 배워보자.